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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건강해지기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 2탄(녹내장, 이렇게나 무서운 질환이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
지난번에 안과에서 가장 흔한 질환인 백내장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기억이 안 나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4.03.24 - [어제보다 건강해지기] -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 1탄 (간호사가 전하는 백내장의 모든 것)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 1탄 (간호사가 전하는 백내장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여러분 ^^ 우연히 간 안과에서 '녹내장이 의심된다' 혹은 '백내장이 약간 있네요'라는 의사 선생님의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슬금슬금

inde-ms.tistory.com

 

 

오늘은 아무런 신호 없이, 무섭게 진행되는 '녹내장'에 대해 알아볼게요.

 

Q .녹내장(glaucoma)이란?

각막, 홍채, 동공을 확대한 사진이다.
눈을 보는 것 외에도 조절과 합성 그리고 결합 조직으로 이뤄져있다. 눈의 다양한 기능을 한다.
특히 한국인에게 흔한 눈질환, 혹시 나도?

 

안구 안의 물(방수)이 빠져나갈 통로가 좁아져서 나가지 못하여 눈 주변의 시신경을 누르고 망막세포를 위축시켜서 시력이 상실되고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는 안압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서 시력을 볼 수 있게 하는 시신경의 손상을 일으켜 시야가 좁아지는 시야협착이라는 증상과 시력이 점차적으로 감소되는 증상을 동반한다.

 

Q. 녹내장은  왜 생길까?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게의 질환처럼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으며, 만성질환에 해당하는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질환으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이 결국 순환과 대사를 저하하므로 안구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구 내부에 '모양체'라는 조직에서 방수라는 영양분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어떠한 이유로 지나치게 많이 생기거나
혹은 누공(바깥으로 배출하는 작은 구멍)으로 적절히 빠져나가야지만 방수의 생성과 유출하는 과정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이것이 불완전할 때 발생할 수 있다.

 

Q.녹내장의 종류는?

환자의 시신경을 들여다보는 의사의 사진이다.
눈은 검안경과 현미경으로 주로 검진한다.
현미경을 통해 눈의 외관뿐만아니라 내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녹내장은 종류는 2가지인데 

첫 번째는 개방각 녹내장이다.
녹내장 환자의 대부분이 개방각 녹내장인데, 대부분은 유전적 소인으로 생긴다.
치료 방법은 레이저치료로 시신경에 영양분을 주는 방수의 흐름을 증가시키거나
방수의 발생을 저하해서 안압을 낮추는 시술을 한다.
발병과 진행 속도가 비교적 느려서 조기에 증상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대부분의 녹내장이 개방각 녹내장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폐쇄각 녹내장이다.
폐쇄각 녹내장의 치료도 방수의 흐름을 증가시켜서 시신경을 보호하거나
방수 형성을 줄이는 방법으로 안압을 낮춘다.

두 종류의 녹내장은 조금은 다르지만 치료의 목적은 안압이 올라감에 따라 손상될 수 있는 시신경을 보호하기 위한 검사와 치료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Q.녹내장의 증상은?

녹내장 환자들의 가장 주된 증상은 안압이 올라가는 것이다.
우리 눈은 일정한 압력이 존재해야 안구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 압력이
필요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어 주변의 시신경을 손상시켜서  시력을 감소시킨다.
정상적인 안압의 수치는(10~21mmHg) 정도다.
안과에 방문하면 갑자기 눈에 바람이 나오면서 깜짝 놀라게 하는 검사가 바로 안압 검사다.
그리고 두 번째 증상은 안압이 증가함에 따른 두통 증상이다.
안압이 올라가면 뇌의 순환장애가 일어나며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안구의 충혈과, 흔하진 않지만 구토를 동반할 수 있다.
올라간 안압으로 인해 뇌의 구토 신경을 자극하여 구토 반응까지 나타날 수 있다.

 

Q. 녹내장의 치료 방법은?

급성 녹내장이든 만성 녹내장이든 압압이 올라가는 것을 방치한다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력이 감퇴되면 반드시 안압을 떨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녹내장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바로 안압 검사와 시야 검사다.
안압 검사는 보통 3달마다, 시야 검사는 6개월-1년마다 시행한다.
안압이 오르는 증상이 있거나 혹은 진행 속도가 빠르다면 이보다 자주 검사를 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는 초기 치료로 안압을 낮추는 약을 하루 한 번 내지 하루 2번 점안한다.
녹내장의 진행이 비교적 초기하면 1가지 약물로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하지만 안압이 비교적 많이 높거나 혹은 녹내장의 진행 상태가 중기이상이라면 2가지 약을 병용해서 사용한다.
안약을 사용함에도 안압이 낮아지지 않는다면 드물지만 레이저치료나 방수유출을 돕기위한 수술치료를 하기도 한다. 레이저치료와 수술치료는 안압을 낮추려는 의도지 손상된 시신경의 회복이 아니다. 따라서 치료 과정과 치료의 목적을 전문의에게 충분히 듣고 치료에 응해야 한다. 평소에 안압이 높다고 진단을 받은 사람은 시신경의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안압이 오르는지 여부를 안과에서 적어도 6개월에서 1년마다  검진을받아야 한다.

Q. 녹내장 환자의 주의 사항과 녹내장에 대한 예방 방법은? 

첫째는, 눈의 압력을 증가 시키는 모든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를 자제한다.
위와 같은 자세는 몸의 모든 체액이 머리로 이동하고 눈과 머리 쪽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자세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자 이 자세를 취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는,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행위는 자제한다.
역기를 드는 장미란 선수를 생각해 보자. 역기를 들면서 인체의 모든 근육이 이완 되지 못하고 딱딱하게 굳으며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 된다.이 과정에서 우리의 눈도 압력이 올라가면서 눈 안의 혈관도 팽창 되어 터지고
안압도 올라가게 되므로 녹내장 환자라면 주의해야 한다. 

 

녹내장 치료에 있어서 주의 사항은 초기에는 어떠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으므로 
자각하는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녹내장 환자의 시력 감소는 이미 녹내장 많이 진행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시신경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

 

지금까지 녹내장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습니다.
결론은 녹내장은 높아진 안압으로 손상될 수 있는 시신경을 보호하고자
안압 약이라든가 레이저치료 혹은 눈 수술을 진행한다는 것, 그리고 안압이 높다는
자각증상이 특별히 없기에 유전적으로 가족 중에 녹내장 질환이 있거나 평소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안과에서 검진받아야 된다는 사실까지
잊지 마세요 ^^

그럼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