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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생활꿀팁

간호 학원, 언제까지 검색만 하실건가요? 제대로 정리해드릴게요

간호조무사가 청진기를 들고 있다. 간호조무사란 의사와 간호사의 업무를 돕는 즁요한 인력으로서 진료의 보조, 간호사의 감독 아래에 투약을 할 수 있는 직군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아직도 안따셨나요? 한번에 정리해드릴게요

1. 간호조무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간호조무사는 간호 학원에 등록하여 740시간 이론 이수와 780시간 병원 실습을 하면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필요한 구비 서류를 '국가 보건 의료인 국가고시원' 일명  '국시원'에 제출하여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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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조무사 이수과정 중 740시간은 이론 수업을 학원에서 직접 현장 강의를 듣는 것이다.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시기에는 집에서 'ZOOM' 수업으로 100% 또는 50% 이론 수업을 하기도 했지만 이론 수업을 학원에 앉아서 들어야 인정이 된다.

 


2) 간호조무사 이수과정 중 780시간은 병원에서 병원 실습을 하는 것이다.

이론 수업은 사실상 학원에서 일방적으로 수업만 잘 들어도 이수가 되지만 병원 실습은 직접 
학생 간호조무사 신분으로 실습복을 입고 노동을 하고 교육을 받는 시간이다.
물론 무보수 때문에 학생 신분으로 억울한 부분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대한 적응 과정이며, 일종의 관문이다. 병원에서 4달~5달 정도 실습 하게 되면 자연히 병원 생활이 익숙해지고 보건 의료인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2." 간호 학원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나에게 맞는 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간호 학원 운영(등록)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국비 반으로 등록하는 것이다.

'국민 내일 배움 카드' 검색하면 HRD-NET 사이트가 나온다.
거기에 접속하여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을 등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국비 반이라고 하는 것을 '국가에서 비용을 지불해준다' 이런 의미고 전액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전체 과정 비용의 70~80% 정도의 금액을 국가에서 지원을 받고 내가 지불하는 '자비 부담금'을 지불하여 과정을 수강을 하면 된다.
간호 학원은 국비 반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전체 과정 비용이 300만원 가까이 되기 때문에 지원을 받지 않는다.면 꽤 비싸게 느끼기 때문이다.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인터넷으로 발급하여 집 근처 '농협 은행' 또는 '신한 은행'에서 발급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혹은 직접 거주지와 가까운 '고용노동부'에 찾아가서 카드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국비 반은 국민 내일 배움 카드도 준비되어야 하지만 '수강 신청' 과정도 필요하다.
서울에도 수많은 간호 학원이 있는데, 그중에서 해당 간호 학원으로 과정을 선택하는 절차를 '수강 신청'이라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도 'HRD-NET'에서 가능하며 수강 신청 후 고용노동부에서 연락이 오며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만큼 과정 이수를 충실히 할 것, 그리고 과정 이수 후 구직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의 통화를 진행한다.
국비 과정으로 등록한다면 등록하기까지 조금 번거로운 부분은 있지만 그런데도
1년 강의 과정 시간표대로 이행만 하면 무리 없이 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 일반 반으로 등록하는 것이다.

일반 반은 국비 반과 다르게 대부분의 절차가 간단하고 학원 등록료만 100%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쉽게 설명하자면 국비 반은 자비 부담이 적은 대신 시간을 온전히 과정 이수를 위해 할애해야 하며 (사실상 조퇴, 결석, 외출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 일반 반은 이론 수업 740시간과 병원 실습 780시간을 더한 값인 1520시간 이수만 한다면 특별한 제약도 없고 제한이 되는 부분이 없다.
그래서 여러 해 간호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입장에서 표현하자면 국비 반은 "통제를 그만 받고 싶다" 이런 느낌이고, 일반 반은 "방치하지 마시고 챙겨주세요" 이런 느낌이다.

 

3. 직장과 공부를 병행할 수는 없나요?

가능하다. 국비 반도 가능하고 일반 반도 가능하다.
국비 반은 낮에 수업을 듣는 주간 반 과장이 있고, 직장을 다니는 분들을 위해 퇴근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야간 반이 존재한다.
주간 반은 일과 병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프리랜서가 아니라면 대게의 직장이 오전 9시~오후 6시에는 직장에 있어야 하므로 국비 시간표랑 겹치기 때문에 할 주간 반은 어렵다.
그렇다면 직장 끝나고 수업을 듣는 국비로 배우는 야간 반은 학원마다 운영하는 곳이 없을 수도 있고 1년에 딱 한 번만 있기도 하고 일 년에 2번만 하기도 한다.
국비로 수업을 듣는 야간 반은 통상적으로 월~금요일에는 이론 수업을 학원에 출석해서 듣고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병원 실습을 한다.
그럼 국비로 수업을 듣는 야간 반은 언제 시나요?
라고 질문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쉬는 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체력이 한계가 와서 국비 반에서 일반 반으로 바꾸기도 한다.
요약하자면 국비 야간 반은 과정 이수가 굉장한 각오가 아니라면 감히 도전은 하지 않기를 추천한다.
그렇다면 일반 반도 야간 반이 있을까?
물론 있다. 야간 일반 반은 야간에 수업만 학원에 와서 참석하고 (보통 오후 6시~7시 정도 시작한다) 나머지 시간은 일을 해서 급여를 받아도 되고 혹은 실습 병원에서 실습을 채워도 된다.
일반 반은 정해진 시간표가 없고 오로지 740시간의 이론과 780시간의 병원 실습만 채우면 되기 때문이다.

 

4. 언제 시작하는 것이 적기인가요?

대부분의 간호 학원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낮에 수업을 듣는 주간반을 주력하는 편이다.
낮에 수업을 듣는 오전 반은 상반기에 2번의 개강을 하고 (보통 3~4월, 5~6월) 하반기에도 2번의 개강을 한다(9~10월, 11~12월)
학원 수업이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가 적기라 볼 수 있으며
간호 학원마다 수업을 시작하는 시일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 방문 상담을 통해서 과정 시간표에 문의를 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