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예방접종 18종, 접종 시기, 질병의 원인, 그리고 증상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100년전과 수명이 같을것이다

1. 12세 이하 어린이 보건소 예방 접종 지원 사업 종류

국가에서는 감염병의 발병을 낮추고자 18종의 예방 백신에 대한 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 국가 필수 예방 접종 대상은?

2011.1.1. 이후 출생자(2024년도 기준)

 

4. 접종 장소는?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 기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 기관 찾기 아래 click *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예방접종도우미

 

 

3. 예방 접종시기 및 감염병의 원인과 증상

1)결핵(BCG, 피내용)

생후 59개월까지 국가에서 지원한다.
금기사항이 없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생후 4주 이내 접종한다.
(접종이 늦어진 경우 생후 3개월 미만까지는 tuberculin skin test (TST)의 확인 없이 접종하며, 충분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결핵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접종 하지 않음.)
감염 원인은 결핵 환자와의 공기 접촉, 비말 접촉시 발생하며 증상은 출생 후 1년 미만 아이에게 경도의 마른 기침, 호흡 곤란, 체중 감소,발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2) B형 간염(Hep.B virus)

B형 바이러스 간염의 원인은 보균자와 혈액을 접촉, 성관계를 통한 체액의 접촉, 모체가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감염을 시키는 수직 감염이 원인이다.

모체가 B형 간염 보균자가 아니라면,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게 생후 0, 1, 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한다.
(단, 모체가 B형 간염 표면 항원(HBsAg) 양성인 경우에는 면역 글로불린(HBIG)과 B형간염 1차 접종을 분만 직후(12시간 이내)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무력감, 식욕 부진, 옅은 회 색깔의 변, 황달(jaundice), 그리고 복부의 초음파 검사상 간의 비대 증상이 특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

 

3)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1가지의 백신 접종으로 3개의 질환이 예방이 가능하다.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 접종을 한다.(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1) 디프테리아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와의 접촉이나 피부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증상 초기에는 약간의 열, 목 주변의 통증, 식욕이 저하되는 증상, 후기에는 목 주변에 림프샘을 비롯한 비대증이 나타날 수 있다.

 

(2) 파상풍

원인은토양에 존재하는 파상풍균이 상처 난 피부로 들어와서 감염된다. 신생아에게는 탯줄을 절단할 때 감염이 되는 것이 가장 흔하다.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심하게 우는 증상, 호흡근 마비 증상이 나타나므로 호흡 상태를 지속해서 관찰 해야 한다.

 

(3) 백일해

백일해 감염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한 호흡기 분비물이 가장 주된 전파 경로이며 원인이다.
초기에는 감기와 같이 재채기, 콧물, 약간의 열, 간헐적인 기침이 있다가 신생아에게 발작성 기침 증상이 특징이고 사망까지 이어지는 질환이다.

 

4) 파상풍/디프테리아(TD)

5)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DTAP)

 

6) 폴리오(IPV)

 

소아마비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이름이다.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3차 접종 권장 시기: 생후 6~18개월까지)을 한다.
4~6세 때 1회 추가접종을 한다.

폴리오의 원인은 감염된 사람의 대변을 통해 입으로 균이 들어오거나 호흡기로 균이 들어올 때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고 '뇌척수막염'이나 척수염 영구적으로 팔이나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마비성 척수염이 생길 수 있고 호흡근 마비로 사망까지 할 수 있다.

7)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DTaP-IPV)

8)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DTaP-IPV/Hib)

9)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출생 후 59개월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 단, 고위험 소아는 생후 59개월 이상에서도 지원 가능하니 보건소에서 문의 해주세요)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3차 접종 권장 시기: 생후 6~18개월까지)
4~6세 때 1회 추가접종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분비되는 침과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여러 장기에 손상이 되는 데 공기와 음식의 통로를 구분 짓게 해주는 후 두 개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일부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 , 폐렴, 화농성 관절염 및 봉와직염이 생길 수 있다.

10) 폐렴구균(PCV)

생후 59개월까지 지원 ※ 단, 고위험 소아는 생후 59개월 이상에서도 지원해 준다..

어린아이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감기가 진행되면 생길 수 있는 중이염과 폐렴 그리고 수막염의 원인균이다.
부비동염, 중이염, 폐렴의 증상과 전신으로 감염되는 증상인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11) 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MMR)

하나의 예방 백신으로 3가지의 질환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1) 홍역

주로 말할 때, 기침할 때, 재채기할 때 나오는 침방울인 비말 분비물로 감염이 되며, koplik(코플릭)반점과 발진 등이 특징이다.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각각 1회 접종(총 2회)

 

(2)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유행성이하선염은 '유행성귀밑샘염'이라고도 한다.
호흡기 감염 또는 침(타액)의 직접 접촉으로도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침샘염이나 귀밑 부위가 붙는 증상이 흔하다.

 

(3) 풍진

임신 초기에 풍진에 감염이 될 경우 유산을 하거나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다.

 

12) 수두(VAR)

수두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접종 시기는 모든 영유아에게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한다.
수두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로부터 감염된다.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가 특징적인 증상이며 추후 수포가 가피(새롭게 돋아나는 피부)를 남기고 회복된다.
열이 난다면 해열제를 투여하는데 '라이 증후군'이 생길 수 있는 아스피린 대신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한다.

 

13) 일본 뇌염 불활성화 백신(IJEV)

 "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리면 감염되며 열이 나거나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발전되면 사망으로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기초 접종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생후 12~23개월에서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한다.

 

14) 일본뇌염 약독화 생백신(LJEV)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차 접종 12개월 뒤 2차 접종을 한다.

 

15)  A형 간염(Hep.A virus)  

2012년 1월 1일 출생한 아이부터 지원할 수 있다.
12~23개월의 모든 소아에게 접종하며 6개월 이상 지난 후에 2차 접종을 한다.
A형 간염은 오염된 환경 환경이 원인이 되며 '황달'(jaundice)을 비롯한 간염 증상이 생긴다.

 

16)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성 접촉으로 감염되며' 자궁경부암' 또는 '질암' 등의 생식기와 관련된 증상이 특징이다.
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은 두 가지 종류로 가다실(4가), 가다실(9가)이 있으며,
국가 예방접종을 통해 지원되는 백신은 가다실(4가)이다.

(1)가다실(4가)

9∼14세 연령에서 첫 접종 시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15∼26세 이상 연령에서 첫 접종 시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2)가다실(9가)

9∼14세 연령에서 첫 접종 시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15~45세(남성의 경우 15∼26세) 연령에서 첫 접종 시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17) 인플루엔자(IIV)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게 직접 전파된다.
매년 10~12월에 접종을 권한다.

 

(1) 인플루엔자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의료 기관 종사자
-6개월 미만의 아이를 돌보는 자
-만성 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과 함께 거주하는 자 등이 있다

 

 

18) 로타바이러스(RV) 감염증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백신은 2종류다.
5가 백신(로타텍) :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
1가 백신(로타릭스) : 생후 2, 4개월에 2회 접종
생후 8개월 0일까지 국가에서 지원해 준다.
(단, 1차 접종의 경우 생후 14주 6일까지 지원해 준다.)
오염된 음식과 환경, 그리고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초기 증상은 거쳐 발열, 설사 등이 나타나며
5세까지 대부분의 소아는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심한 증상은 주로 5~36개월 연령의 소아에게 발생한다.